움베르또 마뚜라나, 프란시스코 바렐라, 이 두 사람이 지은 "앎의 나무"(Der baum der Erkenntnis)라는 책을 보고 있다.
Bybee와 Hopper의 편저작을 통해서 창발(Emergence)라는 개념을 접한 바 있고,
Rudi Keller의 저작을 통해 제 3의 현상이란 개념을 접한 바 있다.
창발과 제 3의 현상의 유사성에 대해서야 이미 여러번 블로그의 포스트에서 언급한 바 있다.
창발 구조, 제 3의 현상이 만드는 구조가 나타나는 기제는
<앎의 나무>에서 말하는 자연 표류(natural drift)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저자들이 "자연선택"이 아니라 "자연표류"라는 용어를 쓴 것에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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