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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cetera

모순,

by 앎의나무 2004. 11. 7.

결과를 알고

4 년여만에 다시 책장을 넘겼다,

그 때보다 더 애?? 마음이 아려왔다,

마지막 장을 위한 변명들로 가득한 소설,

현실의 문제 때문에 사랑을 포기한, 혹은 포기하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의 영혼을 대변하는 변명 아닌 변명 !

그것은 모두 삶이 모순으로 가득차 있고 인간도 그렇기 때문이라는

그래서 책 제목이 마지막 장의 제목과 같은 소설,

서글프다고 해야할까, 고맙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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