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Clause[의도절, 목적절?]

<의도>절은 <의도미래> 형태를 포함한다. 이 형태는어간에 가까이 나타나고 <기원>, <충고>, <의지> 등을 나타내는 데도 쓰인다. 많은 언어에서 <의도>절을 이끄는 데에만 所用되는 형태들이 존재한다. 또는 특별한 동사를 사용하여 <의도>절을 이끌기도 한다. 이들 동사는 범언어적으로 유사하다. 즉 'want, order'

<의지>(intention)는 의도법의 형태를 발생시키는 가장 자주 언급되는 행위자지향의 용법이다. 의지는 <목표가 있는 이동, 의무, 요구>로부터 발달할 수 있는 일반적인 행위자 지향의 의미이다.

[의동/의무/요구 -> 의지 (여기까지는 그래도 행위자지향)]

<미래>의 척도가 되는 <예측Prediction>으로 <의지>가 발달해갈 수 있고 거기에서 <의지>가 <의도>절을 표현하기 위해 쓰이게 되지만, 명백히 <미래>가 <의지>와 <의도> 사이의 중간 단계로 기능할 필요는 없다.

오리혀 Tigre어에서 <의지>표지는, <미래>로 쓰이지 않고 <의도>절로 옮겨진 듯하다.

직설법의 옛용법은 새용법의 등장이 주절(focus, topic을 받는 절)에 쓰임에 따라 focus나 topic을 받지 않는 비단언적 종속절에서 보수적으로 남아 가정법의 환경과 어울러져 기능이 변한다. 그리고 주절에서까지도 일반화된다.

이전의 미래 표현이 종속절에서 존재하는 이유가 새로운 미래 표현이 주절에서만 발달하는 데 있음을 주지해야 한다. <미래>라는 의미의발달에서 결정적인 시기는 <예측> 표현의 시기이고, <예측>은 반드시 단언의 절에서만 나타난다. 또 새로운 우언적 구성이 문법화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옛 문법소에서는 약해지고 퇴색한 의미를 더 분명한 인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점도 상기하라.

현재 직설법 -> 현재 가정법

과거 미완료 -> 조건절

과거 anterior -> 과거 가정법

미래 -> 현재 가정법

- Bybee et al.1994, 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