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of Writing/글쓰기의 전략9

서두/결말 [서두] 관심거리, 글을 통해 풀고자하는 문제, 대상의 개념/원리 등 보편적 관심거리가 되는 상황이나 예화를 들 수 있다. 예화는 주제에 맞게 각색할 수 있다. 예화를 쓸 때는 반드시 논평을 해야한다. 인용구-독서의 메모들이 도움이 된다. 언제나 해석이 있어야 한다. 글을 통해 풀고자하는 문제를 제시하는 방식의 서두쓰기에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1) 풀고자하는 문제의 배경이나 상황이 언제나 결합되어야 한다. 2) 간접적인 방법으로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개념을 서술하는글로 서두를 시작할 수도 있다. 발상 단계에서 주제와 구성적 아이디어를 구상해 두었다면 서두는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 요컨대 테마와 관련된 일반적 상황 제시 관련 문제점이나 중요성 제시 과제 제시 (생략가능) 일반적 상황을 서술한 .. 2009. 3. 13.
구성 연역 구성은 어떤 논리를 증명하는 데 유리하다. 당연한 것에서 시작할 수 있을 때 사용된다. 귀납 구성은 어떤 과정을 논리적으로 딘단하면서 독자를 이끌고 가 결론을 내리는 데 유리하다. 새로운 주장을 할 때 사용된다. 구성은 구조가 아니라 구심력이다. 글의 내용을 3단 구성이나 5단 구성이니 하는 식의 구조에 맞추다 보면 글의 주제가 사라져 버리거나 내용이 변하게 된다. 플롯이란 사건이나 이미지 등을 서로 연결시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추동력에 가깝다. 어던 한 곳으로 작품의 모든 요소를 끌고 가서 이야기가 되게 하는 구심력과 비슷하다. (액션 아이디어) 구성은 그래서 논리적인 흐름이요, 글의 지향성이지 고정된 틀이 아니다. 대원칙 소주제 - 소주제 - 소주제 여러 대표적 유형들 비판 - 주장 현상-원인-.. 2009. 3. 13.
계획하기2: 글감 분류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글감을 마구 모아 두었다면 분류를 해야한다. 먼저 쓰고자 하는 주제와 너무 동떨어져 있는 내용들은 지운다. 남은 것을 분류하여 정리한다. 항목별로 분류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우선 제일 먼저 나온 정보에 항목을 붙인다. 그리고 다음 나온 정보에 항목을 붙인다. 그것은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이렇게 군집화가 가능하다. 이렇게 분류된 항목들은 개요에서 하나의 의미 묶음으로 기능할 수 있다. 정희모, 이재성 계획 中 2009. 3. 12.
계획하기1 개요와 글감 직접 글에 사용할 자료 즉 소재를 찾아야 하는 단계이다. 자료 찾기는 개요를 짜면서 동시에 진행된다. 개요의 세부 내용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막막할 때 하는 것이 자료 찾기이다. 개요를 채워 넣는 작업. 글을 많이 써보지 않은 사람일수록 구성 단계가 끝나는 순간 계획하기를 멈추기 십상이다. 두려워서이고, 요행을 내심 바라기 때문이다. 글감을 충분히 모아두지 않고 글을 쓴다는 것은 망상에 가깝다. 글감을 장만하는 과정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과정이다. 물론 모든 자료를 처음부터 정독하거나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발상이나 구성 단계에 이미 어떤 방향으로 글을 쓰겠다는 생각이 있었으므로 거기에 맞추어 자료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능숙한 필자는 계획한 대로 글을 작성하는 사람이 아니라 흘러가는 논리대로 글을 .. 2009.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