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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stics/No royal way7

통사론 공부모임 주변에서 부추긴 사람들도 있고 또 방학에 짬이 나 통사론스터디에 나가게 됐다. 딕슨 박사의 Basic linguistic theory v.1을 공부한다. 통사론 개론이지만 내가 학부, 대학원 석박사 동안 공부했던 통사론과는 다르다. 유형론과 기능주의 기반의 개론서로, 그간 유형론 스터디 등에서 공부하고 귀동냥하면서 혼자서 조각조각 재정립해왔던 개념들이 잘 모아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학원에 다닐 땐 스터디들을 하면서 시간이 아까운 줄 몰랐다. 지금은 자잘한 일들이 퐁당퐁당 던져지니 그 사이사이에 짬이 있어도 기진한 느낌이 들어 뭐 하나 제대로 하지를 못하고 있다. 그나마 반일 정도 온전히 집중할 일이 생기니 좋다. 돈이 조금 들더라도 고속열차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2020. 1. 19.
사고력 향상을 위한 제언 /네이버 이정모 교수 블로그에서 펌. 사고를 잘 하는 사람(O)과 못하는 사람(X)의 차이 ================================================== X- poor thinkers O- good thinkers X-일거 사고(one-shot thinking) O-연장된 단계적 사고 사고를 잘 하는 사람(O)과 못하는 사람(X)의 차이 ================================================== X- poor thinkers O- good thinkers -------------------------------------------------- X-일거 사고(one-shot thinking) O-연장된 단계적 사고 X-자신의 지식 내에 존재하는 틈새를 그대로 내버려둠 O-틈새를 적.. 2008. 9. 6.
[ 공부론 | 고대신문 20080506 ] _ 학자와 지성인이 되기 위한 공부하기 - 임희섭 교수님 / 발췌 첫째로 되도록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부에 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왜 학자가 되려고 하는지, 내가 왜 지금의 전공을 택하였는지, 그리고 나는 왜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하는지 등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보고 확실한 문제 의식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내가 논문의 주제로 선택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구해 나아가고 싶은 특정 주제가 우리 사회나 인류사회를 위해 왜 중요하며, 그 주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나는 내가 종사하는 학문과 국가 및 인류사회에 무엇을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에 대해 되도록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연구에 임하는 것이 공부의 진행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자신이 전공하는 분야의 고전을 되도록 많이 공부하라고 권하고 싶다. 어떤 학.. 2008. 5. 16.
공부론 / 교재 읽기 어떤 교재로든, 배움의 경험을 좀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간단한 규칙이 몇 가지 있다. 각 장을 읽기 전에 그 장의 목표에 주의를 기울이고, 읽으면서 이 정보에 계속 주의를 기울인다. 각 장을 조금씩 읽고, 읽은 것을 잠시 가라 앉힌다. 각 장의 서론 말미에 서술된 그장의 조직을 찾아본다. 교재를 따라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읽으면서 간단히 메모를 한다. 모든 것을 다 적으려고 하지는 말라. 교재 내용에서 자연스럽게 분류된 부분에서 잠시 멈추고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시각에 의존하는 스타일의 학생은 써 가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는다. 읽기를 잠시 멈추고 나서 다음 부분을 다시 시작하기 전에 메모한 노트룰 훑어본다. 이 과정은 내용의 개관과 일종의 연속성을 제공해준다. 시험이 있는.. 2008.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