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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stics

로만야콥슨(2) <"소리와 의미"에 대한 6강좌> 머리말

by 앎의나무 2008. 3. 3.

머릿말.

   

1942년 벨기에와 프랑스의 학자들에 의해 NewYork에 L'ECOLE LIBRE des hautes etudes(고등연구 인문학교)가 세워지자마자 야콥슨은 일반언어학 분야의 교수로 초청된다. 

그는 첫 학기에 "소리와 의미"(On Sound and Meaning)라는 주제로  여섯 강좌를, 소쉬르의 일반언어학강의와 함께 열었다.  다음 학기부터는 "언어의 변화", "유사성과 어족"을 (3학기 동안) 더불어 당연히(?) 15 강좌의  "음운론"강의가 (매학기) 각각 개별적으로 그의 담당이 되었다.

   

이 과정의 담당은 Henri Gregoire, Jacques Hadamard, Claud Levi-Strauss 등의 일반대학교수들과 J. Mattoso Camara, Paul L. Garvin, Charles F. Hockett, Henry M. Hoenigswald, Thomas A. Sebeok 등의 언어학자들로 이어졌다.

   

야콥슨은 동시에 부속기관인 Oriental and Slavic Philology and History연구소에서 9~15세기 체코 시라는 강의를 했다.

   

야콥슨은 불어로 강의하는 것에 익숙치 못해여 "소리와 의미"에 대한 여섯 강좌의 발표안을 미리 준비하여 이것보다 더 비격식적이었던 수업의 기초로 사용하였다.  여기에 실린 글은 Emmanuel Claude Jacquart가 편집하여 아주 약간의 수정만을 거쳤다. (1976년의 이야기 -현주 주)

   

- 이 불어판은 다시 John Mepham에 의해 英譯되어 1978년 MIT Press가 찍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