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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stics

Brown & Yule 담화분석 1장 / 번역 현주

by 앎의나무 2008. 4. 24.

Discourse analysis by Gillian Brown and Yule, George 1983

 

1. 소개: 언어적 형식과 언어적 기능

1.1 언어의 기능

담화 분석은 언어 사용에 대한 분석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인간의 삶에 봉사하도록 고안된 형식의 기능 혹은 목적과 독립될 수 없다. 어떤 언어학자들은 언어의 형식적 특징들을 규정하는 데에 집중하지만, 담화 분석가들은 그 언어가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지 탐구한다. 형식적 접근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수많은 업적을 통해 증명되었지만, 기능적 접근은 그렇지 못하다. 언어의 원리적 기능에 보다 일반적인 라벨의 세트를 달려고 하는 시도는 모호함을 낳고 때로는 용어의 혼란을 야기한다. 우리는 언어의 주요 기능을 기술하기 위해 오직 두 용어만을 채용할 것이고 이러한 구분이 분석에 있어 편리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어떠한 경우든지 자연 언어의 발화가 다른 기능을 모두 배제한 하나의 기능만을 달성하기 위해서 쓰이는 것 같지는 않다. 어떤 “내용”을 표현할 때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우리는 전달작용(transactional)이라고 기술할 것이며, 사회적 관계와 개인적 태도를 표현하는 들어있는 기능은 상호작용(interactional)이라고 기술할 것이다. 여기에서 취하는 전달작용/상호작용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기능적 이분법과 일치한다.

 

1.1.1 전달작용적 관점

언어학자들과 언어 철학자들은 사회적 존재인 언어를 대상으로 그 기능에 접근할 때 제한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이 언어의 다른 다양한 기능에 대해 모르는 바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가정한다. Lyons(1977:22), Bennett(1976:5).

정보 전달을 위해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우리 문화의 신화에 잘 스며들어 있다. 문화와 문명은 언어에 의해 가능했다고 우리는 믿는다. 특히 문자의 습득이 과학과 문학이 싹트게 했다고 믿는다. 이 모든 것은 언어 사용을 통한 정보의 전달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사실이나 명제적 정보를 전달하는 데 소용되는 언어를 “일차(primarily) 전달작용 언어”라고 부를 것이다. 이때 화자가 품고 있는 생각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우리는 가정한다. 이런 언어는 일차적으로 메시지 지향적이다. 중요한 것은 수신자가 정보의 세부사항들을 올바르게 취한다는 것이다.

 

1.1.2 상호작용적 관점

방금 언급한 언어학자들과 언어철학자들과는 달리 사회언어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만들기 위한 언어의 사용에 집중해왔다. 사회학적‧인류학적 문헌들에서 사교적 언어 사용, 특히 이야기를 시작하고 마치기 위한 의례적 언어 사용에 대해 자주 언급되어 왔다. 대화 분석가들은 역할관계, 말차례 교대 등에 관심을 가져왔다. 일상적으로 인간들의 상호작용의 대다수는 전달작용적이라기보다는 일차적으로 인간 사이의 관계에 의해 특징지워진다. 이는 분명하다.

이때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관점을 공유하는 것이다. Brown & Levinson은 공통의 기반을 다지고 관점에 동의하는 것은 사회적 관계를 위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문어는 일반적으로 주로 전달작용적 목적을 위해 사용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가령 감사의 편지나 연애편지 등.

 

1.2 구어와 문어

1.2.1 생산의 양식

생산의 견지에서 구어와 문어가 다소 언어 생산자에 의존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화자는 음질 효과를 맘대로 이용할 수 있다. 구어의 이러한 준언어적 자질들을 작가는 이용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런 자질들을 무시할 것인데, 왜냐면 우리가 인용한 자료는 준언어적 자료를 사용하여 특정한 의미를 전달하지 않은 상호 협조적인 성인들 사이의 대화에서 가져온 것이기 때문이다.

화자는, 작자가 통제하는 것과 다른 의사소통 체계의 생산을 통제할 뿐만 아니라, 상황적 요구가 보다 높은 생산을 처리하고 있다. 화자는 그가 방금 말한 것을 주시해야 하고, 그것이 그의 의도에 적합한지도 결정해야 한다. 그와 동시에 지금 하는 말을 체크하고 다음 말을 계획해야 한다. 게다가 청자의 반응까지 고려해야 한다.

작자는 반대로 그가 이미 쓴 것을 관조할 수 있고 단어와 단어 사이에서 대화 상대자의 침입에 대한 걱정 없이도 뜸을 들일 수 있다. 사전을 펼쳐볼 수도 있고 문장을 뜯어 고칠 수도 있다. 반면에 상대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살필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반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쉽게 노출 시키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1.2.2 담화의 재현(representation) : 텍스트(text)

구어와 문어를 제시할 때 몇 가지 문제가 있다. 텍스트를 재현하는 것에 대한 일반적인 논의로 다루기로 한다. 여기서 우리는 텍스트를 의사소통 행위의 말에 대한 기록을 언급하기 위한 기술적인 용어로 쓸 것이다.

 

1.2.3 문어 텍스트

인쇄물로서의 텍스트 개념은 문학에서는 친숙한 것이다. 같은 텍스트가 판차, 종이의 크기, 조판의 모양, 컬럼의 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이들을 모두 같은 텍스트라고 간주할 수 있다. 같은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한 단어들이 같아야 하고, 단어들의 배열순서가 같아야 한다. 하나의 텍스트에 대한 다른 독법이 있을 수 있을 때, 편집자들은 보통 그러한 난제에 대해 언급해야할 의무감을 느낀다. 때로 분명히 원전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되는 경우라도 그것을 제대로 된 순서로 바꾸는 행위는 같은 텍스트를 보장할 수 없게 한다.

장식적인 글쓰기의 경우에, 이를테면 나비에 대한 시를 쓸 때 텍스트 전체의 모양을 나비 모양으로 만든다든지 하는 경우에 그 모양을 바꾸는 것은 저자의 의도에서 벗어나는 것이므로 역시 같은 텍스트를 보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전의 의도를 꼭 같은 방식으로 살리지 않더라도 같은 텍스트라고 부를 수 있기도 하다. 가령 손으로 쓴 편지에서 다른 부분과 달리 한 부분이 이탤릭으로 되어 있는 것을 인쇄물로 만들 때 그 부분에 밑줄을 그어 주고 그에 대한 편집자 주석을 달아주어 같은 텍스트성을 유지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작가의 의도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sic)를 사용한다.

하지만 어쨌든 손으로 써진 텍스트를 인쇄된 버전으로 만드는 것이 일종의 해석이라는 점은 분명하고, 때로 해석이 어려운 경우가 존재한다.

 

1.2.4 구어 텍스트

구어 텍스트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훨씬 더 복잡한 문제를 안겨준다. 가장 단순한 관점은 의사소통 행위를 녹음하여 텍스트를 보전한다고 보는 관점이다. 그러나 이때는 텍스트 이외의 것들도 엄청나게 보존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담화 분석가들은 녹음자료를 가지고 작업을 한다. 전사를 하고 자신이 관심 있는 부분에 자세히 주석을 단다. 분석가가 정밀 정사를 하지 않으면 악센트와 발음의 미세한 부분들은 사라질 것이다. 보통은 일반적인 철자를 이용한다. 분석가는 어떤 발화를 듣고 아마 /greipbritin/이라고 음운전사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이것을 철자적으로 grape britain이라고 가공하지는 않는다. 그는 이를 Great Britain이라고 철자적으로 적을 것이다. 문제는 매우 현실적이다. 분석자가 통용되는 문어 형식으로 일반화한다면, 단어들은 형식성과 특수성을 가지게 되어 필연적으로 발화 형식을 잘못 재현하는 것이 된다.

이런 분절적 기록의 문제는 초분절적인 요소의 재현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우리는 음조(voice quality)로 묶여지는, 발화의 준언어적 자질들을 재현할 어떤 장치도 가지고 있지 않다. 여기에는 너무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다. 나이, 성, 건상상태, 교육 정도 등등.

그렇지만, 이런 특징들이 휴지, 억양과 함께 구두점, 대문자화, 이탤릭화, 문단나누기 등의 기능을 구어에서 수행한다고 제안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들(구두점 등)이 문어 텍스트 기록의 일부를 이룬다면, 역시 구어 텍스트 기록의 부분에도 포함되어야 한다. 가령 큰 소리로 말한 것을 텍스트로 옮길 때, 거기에 밑줄을 그을 수 있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구어 텍스트를 만드는 일도 일종의 해석적 작업이다. 이때 텍스트를 만드는 사람은 자신의 이해가 모든 사람들의 이해와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결국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일상적 대화에서는 오해보다 이해가 더 많다. 그렇긴 해도 전이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적어도 두 개의 울타리를 두를 필요가 있다. 1) 구어 텍스트를 만들기 전에 먼저 담화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2) 준언어적 특질들은 언어가 산출된 맥락(context)의 특질이라기보다는 다소 모호한 텍스트의 특질로서 여겨져야 한다.

 

1.2.5 글과 말의 관계

구어와 문어의 역할이 다르다는 것이 사회학자나 인류학자들에게서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다. Goody는 문어의 두 가지 기능을 제시했다; 문어는 저장의 기능을 가진다. 언어를 시각 영역으로 끌어오는 것은, 즉 문어는 매우 추상적인 맥락을 가능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구어는 인간관계를 위해 쓰고 문어는 정보 전달을 위해 쓴다. 그렇지만 구어가 정보전달에 소용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그 경우에 반복적으로 언급되어야 한다. 문어와 구어의 근본적인 차이는, 하나는 영원함을 위해 고안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본질적으로 전이적이라는 것이다.

 

1.2.6 구어와 문어의 형식적 차이들

a) 구어의 통어는 문어보다 덜 구조적이다 ; 1) 구어엔 불완전문이 많다. 종종 구의 연쇄로 된 경우도 있다 2) 구어는 전형적으로 하위절이 거의 없다 3) 대화문엔 진술문이 많다.

b) 문어에서 확장된 매타언어적 세트들(that 절, when, while 등 소위 논리적 연결자)은 절 사이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쓰이고, 구어의 말 덩어리들은 and, but, then 그리고 간혹 if 등을 통해 관련을 맺는다. 화자는 일반적으로 작자보다 덜 분명하다.

c) 문어에서는 보다 심하게 수식구를 가지는 명사구들이 일반적이다. 구어에서는 기것해야 선행 수식 요소가 2개정도일 뿐이다.

d) 문어 문장은 주어-술어 구조이지만 구어에선 주제-평언 구조가 더 일반적이다.

e) 비격식적 발화에서 수동 구성은 상대적으로 덜 빈번하게 발생한다.

f) 잡담을 나눌 때, 화자는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 ex) 비오는 창

g) 화자는 말하면서 표현을 고치기도 한다.

h) 화자는 전형적으로 보다 일반화된 어휘를 쓴다: a lot of, got, do 등

i) 화자는 같은 통사형을 계속 반복한다.

j) 화자는 이미 구성된 많은 수의 ‘filler’를 산출한다: well, erm, I think 등

 

1.3 문장과 발화

앞서 살핀 구어의 특징과 문어의 특징은 오히려 각각을 발화의 특징과 문장의 특징이라고 말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이때 문장이란 Lyons(1977)의 문장에 대한 두 정의 중 ‘텍스트 문장’, 즉 일반 언어 행위의 문장을 말하는 것이지 ‘체계 문장’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후자는 언어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이용되는 문장을 일컫는다.

물론 문법가(grammarian)들과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같다. 그러나 ‘자료’, ‘규칙’, ‘처리과정’, ‘맥락’을 대하는 데 있어 둘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1.3.1 ‘자료’에 대해

문법가들이 다루는 자료는 필연적으로 하나의 문장이다. 또한 그 문장은 보통은 자신이 쓰는 것을 통해 구성된 것이다. 반대로 담화 문석은 분석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언어적 출력물에 기초한다. 그것은 대게 전사된 것이거나 녹음된 것이다. 이런 자료는 거의 하나의 문장의 형식을 띠고 있지 않다. 종종 이런 자료는 ‘수행 자료’라고 불린다. 여기에는 ‘머뭇거림’, ‘말실수’, ‘속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촘스키는 언어학에서 이런 것은 다루지 말아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 두 시각은 극단적 입장을 취하지만 않는다면, 양립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담화분석자도 문장에서 자유로울 순 없고, 자신의 발화를 다른 사람의 발화와 동일하게 다룰 수도 있는 것이며, 문법가도 일상의 자기의 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이다. 초기 생성문법가들이 바로 극단적인 문법가들의 예이다.

 

1.3.2 규칙(rules) 對 정규(regularities)

문법가들은 자연과학의 자연법칙인 양, 100% 참인 언어 규칙을 추구한다. 변화와 변이를 설명하지 못한다. 담화분석가들은 정규에 대해 이야기한다. 왜냐면 자료가 범주적 현상은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빈도가 중요하다.

 

1.3.3 산출(product) 對 처리과정(process)

정규는 흔히 역동적인 것으로 표현된다. 연구 자료가 일상 언어 행위의 결과이므로 자료는 그 행위 요소의 증거들을 포함하고 있다. 즉 그것은 능동적 처리과정의 결과이다.

문장 문법가들에게 자료는 정문의 세트들로 구성된 것이다. 여기에는 발화자도 청자도 없다. 이를 ‘대상으로서의 문장’이라고 부를 것이다.

이것보다 좀 덜한 방식을 취하는 분야가 ‘텍스트언어학’이다. 이들은 화자와 청자를 인정하지만 분석은 단지 그 결과물에만 집중된다. 이들은 응집성에 주의를 기울인다. 우리는 이를 ‘산출로서 텍스트’로 부를 것이다.

우리가 취하는 방식은 ‘처리과정으로서 담화’이다. Widdowson(1979b)에서 이에 대해 다뤄졌다. 담화가 텍스트로 기록되었을 때 거기에서 보이는 단어, 구, 문장은 화자가 청자에게 의사 전달 하고자하는 증거로 여길 것이다. 특정 상황에서 화자의 의도된 메시지가 어떻게 이해되게 되는지, 특정한 청자의 요구들이, 정의 가능한 환경에서, 어떻게 화자의 담화 조직에 영향을 주는지에 우리는 관심을 가진다. 분명 이는 언어의 의사소통 기능을 탐구의 제 1 영역으로 여기는 접근이며, 따라서 언어 형태를 정태적 대상이 아니라 의도된 의미를 표현하는 역동적 방식으로 기술하려고 하는 것이다.

언어를 정태적으로 보는 것에 대한 반론이 몇 있다. 가령 비트켄슈타인(1953:132)는 ‘우리를 가득 매운 혼동은 언어가 게으른 엔진일 때 나타나는 것이지 그것이 열심히 일하는 엔진일 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담화 분석은 언어 자료의 단편이 가진 목적이나 기능에 관심이 있고 그 자료가 화자/청자에 의해 처리되는 방식에 관심이 있다. 자연스럽게 담화분석가들은 문장문법가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심리언어학적 처리 실험의 결과에 관심을 가진다. 또한 사용자의 목적이라는 관점에서 언어에 대한 논의를 시도하는 사회언어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의 연구물에도 관심을 가진다.

 

1.3.4 ‘맥락(context)’에 대하여

최근 맥락을 배제한 문장 연구에 대한 심각한 문제제기들이 있어왔다. 맥락을 고려한 언어 연구면 무엇이라도 반드시 화용론이라는 언어 연구의 영역에 포함되는 것이다. ‘담화 분석을 하는 것’은 분명 ‘통사론과 의미론을 하는 것’이지만 그것보다 중요하게는 ‘화용론을 하는 것’이다. 화용론으로서의 담화분석에서 우리는 사람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하는 것과 담화에서 나타나는 언어 특질을 그 특질들의 행태의 방식으로 여기는 것에 관계할 것이다.

요컨대 의미를 표현하고 의도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화자/청자가 만드는 맥락 속에서, 담화분석가는 자신의 자료를 의사소통의 도구로서 다룬다. 이 자료를 가지고 일할 때 분석가는 그러한 의미와 의도를 소통시키려는 사람들에 의해 사용된 언어적 관계들 속에서 정규(regularities)를 기술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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