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1 [링크스크랩] 인문학, 위기 아닌 빈곤이다 위 기사가 한국의 대표적 언론에 실린 지식인의 글이라고 생각하니 그저 한숨-두 연구원님,자유와 자유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언제부터 동의어였던가요. 어떻게 노장사상을 언급하면서 무한 경쟁의 자본주의를 옹호할 수 있는지이해가 안되네요. 노장의 무소유의 사상을모욕하지 말아주십시오.프롬의 , , 슈마허의 같은 교양서를 읽어만 봤어도 노장 사상을 섣불리 자본주의에 연결시키거나, 자유를 자본주의에 연결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아니, 철학에 조금만 관심이 있고,지성인으로서의 양심이 있다면노장의 자유와 자본주의의 기초가 되는 다른 의미의 자유주의를 그렇게 쉽게 연결시키지는 못하겠지요. 만약 제가 틀렸다고 한다면, 인류의 진보를 위해서, 무한한 축적과 소유로 향하는 현대의 자본주의에 평생 강렬하게 반대해 왔던 임상심리학의 .. 2006.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