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절1 관계절 / 보문절 안긴문장, 즉 내포문은 관계절과 보문절로 나눠볼 수 있다. 보문절은 꼭 있어야 한다. 보문절이 생략되면 통사적으로 비문법적인 문장이 만들어진다. 반면 관계절은 생략될 경우, 의미적인 변화가 나타나겠지만, 통사적문법성에는 문제가 없다. 관계절의 경우, 관계절이 수식하는 피수식어가 관계절 안에 존재한다. 다만, 동일명사구 생략에 의해 관계절 내부의 명사구는 생략이 된다. 즉 흔적이 남는다. 다음을 보자. "내가 찬 공이 날아 갔다" 이 문장은 '내가 공을 차다'라는 안긴문장과, '공이 날라 갔다'는 안은문장으로 이뤄져 있다. 두 문장이 병합할 때, 내포문의 명사구 '공을'이 동일 명사구 생략에 의해 생략되었지만, 거기에 흔적은 남아 있다. IP[ CP[ IP[내가 e 차-] 은] 공이 날라 갔-] 보문절의 .. 2008.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