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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stics

영동 북부 지역 방언

by 앎의나무 2007. 5. 16.

시그럽다, 시겁다

관절이 결리는 것, 눈이 부신 것을 지시할 때 쓴다. 표준어 '시리다'와관련된다.

'야야: 눈 시그럽게 왜 거: 안자써, 일루 들어와', '넘어져서 한 메칠 무르페가 시거웠어'

(얘야, ,눈 부시게 왜 거기에 앉아있어? 이리 들어와)(넘여저서 한 며칠 무플이 시렸어)

매해다(매하다), 파해다(파하다)

'거칠다', '품질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쓰인다.

'조은 거 놔두고 왜 순:매핸 거만 가져와써', '파했잔? 이거 써, 그건 날: 주고'

(좋은 것 놔두고 왜 순 나쁜 것만 과져왔어?) (안좋네?, 이 걸 써, 그건 나를 주고)

마카

'모두', '전체'

'마카 완?'

(모두 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