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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cetera/Psychic Test

[본문스크랩] SJ, SP, NF. NT의 심리게임

by 앎의나무 2007. 9. 10.


조직의 결합력이나 역동을 악화시키는 요소로

각 기질의 상태에 따라 외부로 표출되는 표현입니다.



SJ -불평


보호자며 전통주의자인 SJ의 심리적 게임 상태의 대표적인 표현은 ‘불평’입니다.

이들은 게임 상태에 들면 고통을 호소하며, 불평, 근심하기, 잔걱정, 미리 걱정, 자기연민(뒷바라지, 한탄하기), 우울, 잔소리 등이 많아집니다.

이들은 그러면서도 늘 다른 사람을 개과천선 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SJ들은 평소에 좋은 상태에서는 ‘괜찮다’, ‘제가하죠’ 등의 말을 많이 하며, 현관의 발판 되기(쉽게 양보하기) 등을 늘상 하지만, 이것이 지나치다고 생각되면 쉽게 게임 상태에 들게 됩니다.

SJ들을 심리적 게임 상태로부터 빠져 나오게 하는 방법으로는 창의적이라고 칭찬하는 것이 필요하며, “도와줘요! 당신이 필요해요!” 라고 하면 무슨 일이든 하게 됩니다.

SP - 등치기

장인이며 소방수인 SP기질의 대표적 심리적 게임은 ‘등치기(~안 하면, ~안 하겠다!)로 표현됩니다.

심리상태가 나빠지면 참을성 부족, 임기응변, 가짜연기(회유,가장), 난폭한 행동, 흥청망청, 겁주기, 허무와 충동적, 무책임등의 표현이 나타나며, 자신의 주관이나 개인적 사실을 일반화하려고 합니다.

SP들을 게임 상태로 들게 하는 가장 빠른 길은 ‘도대체 생각이 있느냐?!’ 하는 질문이라 할 정도로 이런 말을 싫어합니다. 금해야 할 말일 것입니다.

SP의 심리적 게임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긍정적 피드백을 해 주고, 한 일에 대해 간단한 카드 한 장 정도의 표현을 한다거나, 저녁을 함께 한다면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이들의 결과가 아닌 과정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NF - 위장

이상가이며 대변인인 NF들의 심리적 게임 상태의 대표적 표현은 ‘위장(안 그런 척, 안 아픈 척)’입니다.

이들은 마음 읽기, 내적 갈등 등을 하며, 헌신을 하다가 순교자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그들의 마음 상태에 따라 수시로 상태가 바뀌는 메뚜기 등의 게임을 하게 됩니다.

또한 건망증, 동상게임(마비된 것 처럼), 경련 등의 신체적 상황까지도 발전할 수 있으며, 무능감을 느끼거나, 이심전심적 기대로 갈등을 회피하고, 문제를 은폐하여 더 큰 문제로 키우기도 합니다.

이들은 감정 이입을 잘 하는 수준을 넘어 매우 뛰어나지만 때론 지나치기도 합니다.

NF의 심리적 게임 상태를 타개하는 방법으로는 이들과 감정을 교류하는 것이며, 이들에 대한 인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NT - 좁쌀 깨물기

합리론자이며 아이디어 구축자인 NT들의 대표적 심리적 게임은 ‘좁쌀 깨물기(사소한 트집)’입니다.

이들은 게임 상태에서는 비논리성 비판하고 과도한 분석을 하며, 무감정한 상태가 되거나, 고정된 사고에 빠지게 됩니다.

나타나는 특징으로는 말꼬리 잡고 따지기, 미신에 빠지기, 아무 것도 생각 나지 않는 공백의 상태에 들기도 하고, 상대나 조직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가장 혹독한 비평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심리적 게임 상태에 있는 NT들에게 ‘너 도대체 이해할 수 없어!’ 라는 말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됩니다.

이들에게는 가능한 ‘든든하다, 존경스럽다, 기발하다’ 등의 칭찬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또 이유 없는 칭찬은 경계함으로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반드시 합리적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