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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zing

이필상 총장을 위한 변 - 속임수

by 앎의나무 2007. 2. 15.

인터넷의 보급으로

너도나도 너무나 쉽게 가상의 언어들에 노출된다

사실 확인도 안된 그것을,

'공공의 언론'이라는 권위이기 때문에확실하게 믿어 버린다.

'공공'이 '자본'으로 대체된 지 이미 오랜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그걸 모른다.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내가 글로 만나본 인생의 스승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말은 믿지 말아라,

행동을 믿고, 그 사람의 존재를 믿어라,

그 사람은 그의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으로써 존재하는 것이다.

누구라도 말로는 하늘의 별도딸 수 있다

안도감에 속지마라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

곧여론 및 상식과 나의 생각이 같다는 것과

실제적 진실은 상관성이 없다.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데에서 안도감이 만들어진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군중에 묻혀, 한 인간으로서의창조과 독자성을 잃고 있음을 깨달아라

자아와 세계를 균형 있게 뚫어보는지혜로 자신의 판단과 행동을 만들고

그렇게 할 때에 느껴지는 성취감에서 안도감을 느껴라

그 안도감이란, 약속된,변하지 않는 무엇이 아니라,

매 순간이 성장이고 변화하며 진화하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갈 때, 그렇게 사랑을 할 때

삶의 골목골목은 새로운 빛으로 가득할 것이고,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은

삶의 매 순간이 첫만남처럼 신선하고 설레일 것이다

그대가 자유와 창조와 성장을 추구하는 인간임을 잊지 말라.

그런 사람이 많아질수록 인간 사회는 진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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