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cetera

Zard

앎의나무 2006. 11. 16. 22:20

원래는 5인조 그룹이었지만, 이즈미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내가 자드의 노래를 처음 접한 것은

학교의 어학원에서 연1998년 가을학기 일본어 강좌를 수강하면서였다,

오오모리라는 분이 선생님이었고,

마케나이데, 사요나라, 라는 두 곡을 배웠던 기억이 난다.

사요나라는 너무 슬퍼서 부르기가 싫더라.

이웃의 토토로미래소년 코난이나 마녀 키키천공의성 라퓨타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등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를 좋아해서 일본어를 공부했는데,

고등학교 때 2년 배운 불어나, 대학교 1학년 때 배운러시아보다,

일본어가 더 익숙하다.

자드 노래들은 전체적으로 가볍고 (심지어 슬픈 노래마저!) 경쾌하다.

가볍고 경쾌한 노래가 어울리는 가수는 가볍고 경쾌한 노래를 가장 잘 부른다!

힘든 일이 있어도, 아무 것도 아니라는 얼굴을 하고

마케나이데 (지지마) !!